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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17-06-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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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읍성 복원
경주천년을 승계하다!
이원기 [2017-06-13 19:18]
경주시는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우월성을 계승해 세계속의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라 수도 경주에 고려시대에 축성되었던 경주읍성[慶州邑城]을 연차적으로 복원 정비한다.


경주읍성의 옛 모습을 복원해 관광자원화 하고자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60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토지 26,469㎡ 매입, 건물 150호 철거, 복원 기본계획 수립, 발굴조사, 동·북쪽 성체 1,100m 및 동·북문 복원, 성내유적정비, 경관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토지 12,801㎡ 매입, 건물56호 철거, 성체 75m 및 치성 1개소를 복원했다.  


특히, 월성이 신라 천년의 경주를 상징한다면 읍성은 신라 이후 천년의 경주를 상징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적 제96호로 지정된 경주읍성은 고려시대 이후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서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읍성내에 있었다. 이 읍성은 고려 현종 3년(1012)에 축성되었으며, 고려 우왕 4년(1378), 조선 태종~세조년간에 개축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에 중수하고 성문도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이 읍성은 영조 22년(1746)에 다시 개축되었는데 당시 둘레가 약 2,300m로 성문으로는 동쪽에 향일문, 서쪽에 망미문, 남쪽에 징례문, 북쪽에 공신문 등이 있었다고 하며, 지금 일부 남은 성체는 이 때의 모습이다.

이 읍성은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멸실 됐으며, 일부 남아있던 동편 약 75m의 옛 성벽이 허물어져 2004년 복원할 당시 경주읍성의 치(성곽방어를 위해 돌출시킨 부분)보수를 위해 읍성을 해체하자 지반석을 비롯한 성곽 축조 당시의 유구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후 북쪽의 도로변 일부를 발굴한 결과 치의 기초가 그대로 확인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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